김화공고 특성화고로 신설···국방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철원군은 31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국방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국방과학고(김화공고)’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신경훈 도교육청교육감, 이현종 철원군수, 엄기호 강원도의원, 허양욱 김화공고 교장을 비롯한 업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타지역(시도) 우수 학생 및 교·강사 유치를 통한 인구유입 △국방산업 분야 최첨단 실습실 구축 및 최신식 기숙사신축 △미래 국방산업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철원군은 △한국국방과학고 신설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 △타지역(시·도)우수 학생들의 통학여건 및 기숙 환경개선 지원 △한국국방과학고 졸업생들이 지역에 취업·정주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국방산업 기술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정주하여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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