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임하는 읍면동 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23년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신애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지난해는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성자원봉사대의 활동이 더욱 빛난 한 해였다”며 “올해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차석호 부시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애써주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여 우리 사회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상락원 급식 봉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10월 축제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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