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4년 1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함안군, ‘2024년 1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1.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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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안군
사진 함안군(조근제 군수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 함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룻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함안군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계획, 2024년 함안군기초생활보장 시행 및 급여지원 계획,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인한 보장적합여부 및 향후 보장비용 징수제외, 긴급지원대상자 적정성”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도있게 논의, 의결됐다.

군은 이번 심의를 통해 자녀의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가족관계가 해체된 3가구가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연간조사 계획 추진으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어려운 가구에 대한 조사가 신속·정확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실태나 여건을 고려할 때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가 누락 되지 않도록 위원님들께서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군내 사회복지에 대한 학식과, 경험, 덕망을 갖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함안군의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