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남해 '국민의 숲' 협약 체결
함양국유림관리소-남해 '국민의 숲' 협약 체결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4.0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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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1월25일까지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 제공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경남 남해군과 '국민의 숲(단체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경남 남해군과 '국민의 숲(단체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경남 남해군과 '국민의 숲(단체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내산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인 국유림(면적 19.1ha)을 활용해 국민에게 산림체험과 볼거리, 휴식 공간 제공으로 '국민의 숲 지정·운영 지침'에 따라 협약체결을 진행했다.

협약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029년 1월25일까지 5년간이다.

협약은 첫째 주변 관광지와 유아숲체험원,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둘째 산지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산림보호 활동을 통해 산림자원의 보전·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도모, 셋째 체험의 날을 지정, 나무심기 행사 운영 및 기존 임도를 활용한 트레킹길 조성으로 산림레포츠 대회(산악자전거, 마라톤) 개최로 국민이 숲을 다양하게 이용 및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을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보존·경영하고, 국유림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남해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