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에서 백미 1091포(3000만여 원 상당)와 BNK ㈜경남은행에서 생필품 14종 600박스(3000만여 원 상당)를 설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돕기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갑진년 설날을 맞아 지역금융기관인 BNK ㈜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600가구(6,000만여 원 상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금융기관 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상생금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기관에서 해마다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따스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온전히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시복지재단/김종윤 기자

김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