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자금조달 부담 완화에 상승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 美 자금조달 부담 완화에 상승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치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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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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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자금조달 규모 부담 완화에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02p(0.59%) 뛴 3만8333.4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6p(0.76%) 상승한 4927.9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와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68포인트(p, 1.12%) 오른 1만5628.04에 장을 마쳤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금조달 규모는 지난해 10월(8150억달러)보다 550억달러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1분기 자금조달 규모는 7600억원이 예상되며 세부 내역은 오는 31일 오전 중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투자자들은 기존 예상보다 국채 물량 부담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재무부가 1분기 자금조달 계획이 이전 계획보다 줄일 것이란 소식에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