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설 명절 대비 축산물 특별점검
안성, 설 명절 대비 축산물 특별점검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4.01.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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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29일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월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26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세부계획을 수립 후 관계공무원이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한다.

이외에도 판매장에 진열돼 있는 축산물에 대해 서류상으로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