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시행
문경,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시행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1.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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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청소반 운영 등 비상수거 체계 구축

경북 문경시는 29일 오는 2월 16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에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늘고 쓰레기 불법투기도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전에는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및 유통업체 과대포장 집중점검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연휴 기간 폐기물 수거일을 적극 홍보한다. 연휴 중에는 폐기물 기동 청소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도 단속하는 등 비상수거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연휴가 끝난 뒤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지역, 대로변, 공공시설,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등 곳곳에서 마무리 대청소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 등 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폐기물 수거일자를 사전에 확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