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촌 K-푸드 성지’ 조성
구미시, ‘교촌 K-푸드 성지’ 조성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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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통닭 1호점 300m 구간 등
교촌통닭 1호점 업무협약(사진=구미시)
교촌통닭 1호점 업무협약(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통닭 1호점까지 300m 구간에 ‘교촌 K-푸드 성지’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교촌에프앤비(주)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교촌통닭 1호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촌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지역 특산물활용 메뉴개발 △스포츠 활동, 장학기금, 지역축제 등의 지역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진 왼쪽부터 김장호 구미시장, 윤진호 대표이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사진=구미시)
사진 왼쪽부터 김장호 구미시장, 윤진호 대표이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사진=구미시)
단체기념 촬영(사진=구미시)
단체기념 촬영(사진=구미시)

따라서 구미시는 ‘교촌 K-푸드 성지 조성’을 위해 공공디자인을 기반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월 등 18억원(시비 5억원, 민간 13억원)을 들여 교촌의 역사(1991교촌로)와 문화(2023교촌로)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구미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가 된 교촌에서 교촌통닭 1호점 명소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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