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고 윤신이 선수,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혼성 은메달
봉평고 윤신이 선수,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혼성 은메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1.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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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정선하이원스키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혼성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봉평고등학교 1학년 윤신이 선수를 만나 축하를 나누며 격려했다.

윤신이 선수는 지난 26일(금) 서울 송곡고 이윤승 선수와 함께 출전한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혼성’에서 미국팀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윤신이 선수는 봉평에서 스키매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4살 때 처음 스키를 접한 후 7살에 본격적으로 프리스타일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고, 현재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윤신이 선수는 가족이 모두 스키를 즐기는 스키 가족으로, 윤신이 선수의 동생 윤준이 선수(봉평중학교 2년) 또한 현재 스키 청소년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윤신이 선수의 메달로 이번 올림픽에서 강원 선수들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29일 현재 대한민국의 메달이 13개인 상황에서 1/3이 강원에서 획득한 메달이다”라며, “이로써 강원이 대한국 동계종목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고,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