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안병구 예비후보, “농업분야 공약” 제시
밀양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안병구 예비후보, “농업분야 공약” 제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1.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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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부자농촌실현
밀양을 서울처럼, 농업수도로 전국 최고의 농업특구 조성
농업예산 시비 사업비 1.5배 이상 증액편성.
사진 안병구 예비후보 사무소
사진 안병구 예비후보 사무소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안병구 예비후보는 29일 밀양시를 농업수도로 조성,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농업이 살아야 밀양경제가 살아난다는 소신에 따라 밀양이 가진 우수한 농업관련 자원을 활용해 ‘밀양을 전국 최고의 농업특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농업사업과 관련 시비 사업예산을 지금보다 1.5배 이상 증액 편성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공약했다.

사진 안병구 예비후보 사무소(안병구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밀양 발전방안  등에 대한 구상 전경 사진
사진 안병구 예비후보 사무소(안병구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밀양 발전방안 등에 대한 구상 전경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위한 농업분야 세부추진 전략으로 △안전한 지역농산물 유통과 농산물활용 상품화 △지속가능한 농업육성과 경쟁력 강화 △전문 농업 기술인 양성과 미래농업기반 조성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행복도시 실현을 제시했다.

먼저, 안전한 지역농산물 유통과 농산물활용 상품화를 위해 △대통령 공약인 경남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유치 △소비지 거점형 영남권 농산물유통센터 유치 △밀양시와 농협등 공동조합법인, 민간 유통업체간 농산물 유통 협업체계 구축 △밀양농산물 판매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농민은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가공과 유통은 전문가들이 상품화하여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인력 전담센터 확대 설치하여 고용부터 법적인 문제까지 지원 △시설농가 시설개선과 농가주도형 스마트시설 지원 △벼농사 농가 항공방제비 지원 △경상남도 농업인 수당과 별도로 밀양시 농업인 수당을 신설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하여 차단방역 및 축산농가 환경개선사업 지원 △관광지 주변 농지에 대하여 경관직불금 도입 △농산물 가격폭락에 대비하여 농, 축, 임산농가에 대한 긴급 안정기금 신설하여 안정적인 영농보장으로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안 후보는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전문농업 기술인 양성과 미래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귀농 및 청년농업인에게 건실한 경영체로 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 양성전문교육 및 커뮤니티, 스마트기반시설 지원 △귀농.귀촌에 대하여 각종 신고.허가를 신속 처리 지원 ▷귀농.귀촌 모범마을에는 포상사업 실시 △깨끗한 들판을 위하여 영농폐기물 수거차량 정기 운행 △시설채소 재배에 필요한 농업용수체계 개선 △농촌지역 국회의원, 도지사, 타 기초단체장과 협력하여 농지매매 규제 법률 개정 및 한계농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주도하여 규제완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행복도시를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반려동물 가구 확산에 운영중인 반려동물 지원센터 내실 운영으로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육 및 홍보 강화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 사업 △안전한 삶과 동물보호를 위하여 유기동물 보호·관리지원 사업 등 동물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안후보는 공약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농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농업의 다변화를 이끌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농업 기반 조성과 첨단 농업 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로 폭넓은 행정업무를 추진한 경험으로 검정받은 인물로 밀양발전의 적임자이며, 밀양의 미래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