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28일 박종각 경제환경부위원장이 하수관로 정비사업(4단계) 이매 1동, 이매2동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 불편을 주지 않도록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일원에 2020년 11월~2025년 12월까지 국비 50% 시비 50%로 이번 4단계 공사 총 31.9km(굴착 12.7km, 비 굴착 19.2km)에 해당한다.

2023년 3월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공사 기간 산정의 적정성을 거쳤고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엔 경기도 건설 기술 심의를 개최했다. 올해 1월 한강유역환경청 재원 협의를 해 올해 3월 공사 발주 진행하게 된다.

이매 1동 공사 구역을 보면 비 굴착 단면 보수로 이매초등학교, 동신 9단지‧진흥 8단지 인근, 성남대로 청구 6단지 인근, 돌마고등학교(비 굴착 전체보수), 송림고등학교 인근, 이매2동 공사구역은 선경 6단지‧효성 7단지 인근(굴착보수)이 작업 대상이다.

이번 사업의 기대 효과는 대대적인 관로 정비를 통한 환경 및 하천 수질보전과 하수의 지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및 토양 오염 방지, 불명수 저감을 통한 수질 개선 효과다. 공중위생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총 하수관로 1438.41km 중 수정구는 401.12km(합류식: 207.34km, 분류식: 193.78km) 중원구는 290.18km(합류식: 204.65km, 분류식: 85.52km) 분당구는 720.32km(분류식: 720.32km)로 차집관거는 26.79km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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