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2년 장기집권, 최현철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고양시정 출마
민주당 12년 장기집권, 최현철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고양시정 출마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4.01.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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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현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사진=최현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4.10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현철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민주당 12년 장기집권 일산 독주시대 종식을 선언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최현철 예비후보자는 27일 오전 11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 모두가 바라는 상식적인 진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하고 “민주주의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균형으로 독주가 아닌 협치이므로 민주당이 12년 동안 장기집권한 일산 독주시대를 마감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에서 입어 화제가 된 ‘1992’ 티셔츠를 입고 ‘응답하라 1992’ 퍼포먼스를 선보인 최 예비후보자는 “잃어버린 일산의 32년을 다시 되찾아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분당, 판교보다 더 매력적인 일산으로 새롭게 리셋하겠다“고 강조했다.

1992년은 대한민국 대표 1기 신도시 일산이 상전벽해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신도시가 탄생한 해로 일산신도시 아파트 당첨권이 인생의 성공이자 자부심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이다.

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32년이 지난 지금 자부심은 잘못된 선택이라는 후회로 남았고 다른 도시만 못하다는 패배의식과 박탈감만 안겼다”며 잠만 자는 베드타운 도시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말했다. 일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배경에 대해서는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입법으로 다시 기회가 온 일산을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지옥과 일자리 없는 베드타운 도시 일산이 가족들과 생이별하는 이산가족시대를 청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메가시티 서울, 출퇴근 30분 시대 광역교통망, 직주근접 도시 혁명을 꼽았다.

최현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선거캠프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도 국회의원' 주민제안공약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SNS 페이스북, 문자, 이메일로 접수 받아 선거공약으로 채택한다.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행동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다.

이날 최현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병찬 kbs 전 아나운서가 개소식 사회를 맡았으며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 이양수 국회의원(원내수석부대표), 이인선 국회의원(원내부대표), 권영세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 박정하 국회의원(수석대변인), 정희용 국회의원(원내대변인)과 최 예비후보자와 활동하는 윤희석 선임대변인, 김민수, 김예령, 정광재, 호준석 대변인 등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과 대변인단에서 대거 축전과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인 최현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현재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회 위원,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행정위원회 행정국장을 맡고 있으며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