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지역사회 소상공인에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 지역사회 소상공인에 '행복상자' 전달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1.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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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임직원 100여명 참여해 환경정비 봉사활동도 진행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와 연계해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필요한 필수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다동·무교동 인근 소상공인 점포 120곳에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 을 통해 인근 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복상자는 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 소상공인 사장이 실제로 영업에 가장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사전에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항균 행주와 육수용 건어물, 친환경 수세미, 키친티슈, 고무장갑 등 5가지 물품을 행복상자 안에 정성껏 담았다.

또한 사업장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지원금 △홍보 콘텐츠 제작 △1:1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상공인 협력사업 '하나 파워온 스토어'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이라면 한 분이라도 더 혜택을 드리고자 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 인근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나눔과 무료 식사 지원 활동 등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