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 속도
LX하우시스,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 속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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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만명가량 방문 바닥재 전시회 'TISE 2024' 참가
미국 바닥재 전시회 'TISE 2024' 내 LX하우시스 부스. [사진=LX하우시스]
미국 바닥재 전시회 'TISE 2024' 내 LX하우시스 부스. [사진=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바닥재 전시회 ‘TISE 2024’에 참가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TISE’는 매년 6만명가량이 방문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LX하우시스는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 중이다. 북미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 시장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과 자연이 만나는 무대’를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습기와 찍힘에 강해 최근 북미 및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PC소재 LVT바닥재 ‘프레스티지 XL(PRESTG XL)’을 소개한다.

또 전시부스에 바닥재를 대면적으로 시공해 패턴과 광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존’과 LX하우시스만의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특수 표면코팅 기술 등을 체감할 수 있는 ‘기술존’을 마련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TISE 전시회를 계기로 대형 건축업체 등 신규 고객사 발굴은 물론 주택 리모델링 수요 시장까지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서며 북미시장 바닥재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