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총력’
영천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총력’
  • 영천/장병욱기자
  • 승인 2010.06.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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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T/F팀 구성, 위험지구 일제정비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영석)는 본격적인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비상체제기간(7.1-~8.31)을 설정,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주요 물놀이 지역인 신녕 치산계곡, 자양 군평보와 임고 강변공원 일대를 물놀이 안전사고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하여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물놀이 안전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유관기관, 단체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운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 특별점검기간(6.14~25)동안 물놀이 위험지구를 일제히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시설물 및 응급구조장비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사고발생 시 누구나 구명환 및 구명조끼를 이용하여 즉각적으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자양 군평보와 임고 강변공원 일대에 생명도우미와 인명구조함을 설치하고 영천소방서와 재난안전네트워크 합동으로 수난구조훈련 실시하며 수심이 깊은 곳에 수상안전 부표를 설치했다.

아울러 특별대책기간(7.17~-8.15)동안에는 주요장소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물놀이 이용객이 집중되는 휴일에는 수난구조대를 확대 배치하여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강력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올여름 우리지역에서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피서객은 물론이고 시민전체가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러한 안전을 위한 갖가지 노력과 투자는 ‘안전한 영천! 편안한 시민!’, 나아가 ‘부자영천! 스타영천!’으로 거듭나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