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읍면동 현장행정
경기도 김포시는 25일 김병수 시장이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고 나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읍면동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달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역점 사업 외에도 읍면동별로 꼭 해소해야 할 문제가 다양하다"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민선8기 김포시의 방향에 대해 나누고 의견을 청취해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읍면동 현안을 해소하는 한편, 소통으로 더 좋은 김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첫 신년인사회는 이날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시청 실국과장과 지역내 유관기관장, 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신년 인사회는 △농업인 지원 방안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계양~강화간 고속화 도로 개설에 따른 마을 피해 상황 △개발제한 구역내 취락지구 지정 등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시장 및 시 관련 부서장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고촌읍 현안에 대해 직접 청취한 만큼 부서에서 적극 나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민선8기 김포시의 방향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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