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예비후보, GTX-D 노선 확정 발표 환영
김보현 예비후보, GTX-D 노선 확정 발표 환영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4.01.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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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 주제의 민생토론회를 진행하며 GTX-D, E, F 노선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국민의힘 김포시갑 국회의원선거 김보현 예비후보는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고, 2022년 김포에서 시작된 윤석열 대선후보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약속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10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부권 급행철도를 발표할 때만 해도 김포에서 강남을 가로질러 하남까지 이어지는 황금노선이라 관측됐지만,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김포에서 부천만을 연결하는 김부선이 되어 김포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바 있다.

2022년 1월7일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김포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로 출근한 이후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는데, 김포주민이었던 김보현 예비후보가 적극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에 GTX-D 김포에서 강남 직결 노선이 담겨있었고, 이를 오늘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GTX-D, E, F 노선을 확정 발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저도 대통령 선거 때 김포골드라인을 타봤다"며 "정말 숨이 막힐 지경으로, 국민들께서 얼마나 출퇴근 길에서 고생하는지 저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선 경선 시절부터 윤석열 후보에게 열악한 김포 교통 환경에 대해 여러차례 설명하고 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강남 연결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는 후문이다.

국민의힘 김보현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23년 12월26일 출마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GTX-D 강남 연장사업을 내년초 확정 발표하고, 제5차 철도망계획에 반영하겠다. 윤 대통령 임기 내에 예타를 통과하고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김부선이 다시 서울 강남을 잇는 황금라인이 되었다”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그간 GTX-D 노선 확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제 김포시갑 국회의원이 되어 GTX-D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