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경호 예비후보 선거캠프, 전현직 시·구의원 대거 합류
국민의힘 박경호 예비후보 선거캠프, 전현직 시·구의원 대거 합류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1.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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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시·구의원 16명 합류, ”역대급“ 규모 영입
총괄선대위원장에 ”임대성 전 의원“
선대위 사진 왼쪽부터 오동환,임대성,박경호,박현주,윤성환
선대위 사진 왼쪽부터 오동환,임대성,박경호,박현주,윤성환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박경호 예비후보(이하 후보) 선거캠프에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대거 합류했다.

25일, 박경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덕구의 전·현직 시·구의원들 16명을 선거캠프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캠프에 합류한 전·현직 시·구의원은, 현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을 비롯한 심준홍, 심현영, 오태진, 오영세, 박희진 전 시의원과 임대성, 윤성환, 강호영, 구자성, 김현숙, 박현주, 송창섭, 오동환, 조영학, 조윤제 전 구의원 등 현재까지 16명에 달한다.

민선 6·7기 지방선거 당시, 박수범 전 대덕구청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임대성 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총괄선대본부장은 윤성환 전 의원이 맡았다.

임대성 총괄선대위원장은 “박 후보의 새로운 비전에 깊이 공감했다”며 “박 후보와 함께 힘차게 변화할 대덕을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더 큰 대덕을 위해 강력한 의지로 뭉친 동지들과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또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두터운 베테랑 시·구의원들과 함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덕 재창조’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호 후보는 대청댐 수몰민 출신으로 대전 대흥초, 북중, 서대전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차관급), 대전지검 특수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2023년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박 후보는 현재 총선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