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중부내륙, 경북권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9도, 인천 -7.9도, 수원 -9.0도, 춘천 -13.6도, 강릉 -7.7도, 청주 -8.2도, 대전 -9.4도, 전주 -6.7도, 광주 -5.1도, 제주 3.2도, 대구 -6.9도, 부산 -6.4도, 울산 -7.6도, 창원 -7.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고 매우 추울 전망이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울릉도·독도와 제주도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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