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건설인 신년교례회 참석
이장우 대전시장, 건설인 신년교례회 참석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1.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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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들이 오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도룡동 DCC에서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도룡동 DCC에서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 이장우 시장은 24일 도룡동 DCC에서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4일 도룡동 DCC에서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하며 이장우시장과 참석한 내빈들과 새해 덕담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정태경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4일 도룡동 DCC에서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하며 이장우시장과 참석한 내빈들과 새해 덕담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정태경 기자)

 

이 시장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위기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위기의 해에 대전시가 해야 할 것은 대전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협력하는 일이다."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전시는 지난해에 방위사업청을 조기에 이전했고, 금년에 방위사업청과 관련해 일을 진행하고 있다. 2200억 정도의 예산이 모이면 방위사업청의 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충청도 충남과 인근 논산을 포함해 대전 중심의 방산업, 인재 연구 개발, 로봇 센서 이런 부분에 대한 성장을 기업 간에 힘을 준다. 우수산업 지난 해에 클러스터 확정됐는데, 인재 육성 연구 개발 부분에 970억의 예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160만평을 교촌동에 유치하면서, 국가산업단지는 2030년에 끝낼 전망. 대전시에 있는, 부족하면 충남에 있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공분을 세분화하여 금년에 발주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어쨌든 대전시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케어, 방위산업, 등 4대 주요 사업을 키울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그리고 이 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기초 인프라 구축에 있어 충청남도가 함께하는 제 2외곽 순환 고속도로, 트렘 광역철도, 대전시 음악전용 공연장, 제2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사업이 도움이 되리라 예상한다. 건설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치밀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다."고 플랜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 대전시에는 상장 기업이 56개가 있다. 우리보다 인구수나 도시가 큰 대구도 같이 56개다. 2월달에는 대구보다 1개 더 많아질 것이다. 금년에 줄성장하는 기업이 많이 있을 것이고, 현대도 시가 총액으로 보면 대전시가 대구시보다 16조원가까이 크다. 부산이 상장기업이 79개가 있지만 시가 총액은 대전이 13조원이 더 크다. 우리가 명확하게 나아가야 할 경제 도시 대전은 좋은 산업 용지 구축이 되면, 좋은 기업들이 오고, 좋은 기업들이 오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고 희망찬 메세지를 전하며 "대전에 찾아온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고, 충청권 전체를 하나로 묶는 메가시티나, 충청권 전체 단일 행정구역 관례로 힘을 모아서 충청의 미래, 충청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DCC에서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하며 설동호교육감과 참석한 내빈들과 새해 덕담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DCC에서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하며 설동호교육감과 참석한 내빈들과 새해 덕담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