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 정부기관, 출연연, 기업 13곳과 업무협약 
대전시,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 정부기관, 출연연, 기업 13곳과 업무협약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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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선도 정책 발굴 및 확산, 일자리 창출 등 협력 

 

대전시,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 이장우 시장이 24일 중회의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 이장우 시장이 24일 중회의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올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싣는다.

대전시는 24일 대학, 정부기관, 출연연, 기업 등 13개 기관과‘대전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농업 육성 및 확산·고도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주)넥스트온 ▲(주)쉘파스페이스 ▲(주)에이팩 ▲농업회사법인 유엔케이(주) ▲로쏘(주)성심당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스마트농업 관련 민・관・학・연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도심 공실, 폐쇄 지하보도 등을 활용한 도시재생형 스마트팜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고부가 스마트농업 실증모델 개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팜 기술 실증·이전, 농업계 학교 실습농장,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청년농 인재육성,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 소비 촉진,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대전시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인 지원과 미래 농업정책 홍보, 산업단지 관련 기업 유치를 담당하고 충남대학교는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 인큐베이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정원과 농진원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스마트농업 실증모델 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 기술개발 및 표준화, 정책 자문 등을 수행하기로 했으며, 스마트팜 기업과 농협, 로쏘(주) 성심당은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도심지 내 스마트팜 구축, 고부가가치 작물 시험 재배 및 농산물의 가공 및 제품화, 유통․판매, 소비촉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단160만평 산단할때 농업지역 농림지역이 많이 들어가 있다. 최첨단 스마트 농업으로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어 빈 건물안에 2곳에 출발을 하게된다. 대전시가 친환경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해야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이 접목된 근교 스마트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하고 많이 도와주시고 그린밸트가 97%이며 충남대가 농업의 역할이 크다. 한편 우리나라 과학기술 스마트도시가 세계1위에 올랐고 양자 컴퓨터 양자 연구원 대전시에 상장회사가 56개이다. 성심당은 아직 상장이 안되어 있다. 그래도 대전에서만 4개의 점포에서 1000억 매출인 세계적인 빵집이다. 상장회사가 대기를 많이 있고 창업자들이 약진해 있다. 바이오는 대전이 두각을 내고 있고 농업분야에서도 기계연구원 포함해 기술로 무장된 최첨단 되어있는 그런것들이 모여 인류도시로 만들겠다."고 아우르며 말했다.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농촌에 일 할 만한 일손이 부족하여 작년에 외국근로자까지 포함해 500여명을 농촌에 인력 공급을 했다. 농촌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 될것이고 심각하며 우리 농협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업을 육성하고 있고 스마트팜도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대전 스마트농업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이장우 시장님께서도 앞장서서 해 주셔 감사하고 농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전략, 가공, 유통, 판매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는"아까 들어올때 인사하는데 대부분 고객이시더라구요. 덕분에 대전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매출에 도움이 되어 감사하며 빵은 음식이라 지산지수 가까운데서 공급받아 제일 중요한게 신선도인데 이동할때 탄산도 줄이고 스마트 농업 허브 도시를 들어보니까 실현된것 같고 신뢰와 믿음이 생긴것 같다."고 기뻐하며 호응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원도심 공실을 활용하여 시비 16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팜 2개소(대흥동, 삼성동)를 조성 중으로 이곳에서는 고부가 작물 재배․생산 및 스마트팜 솔루션 수출을 위한 연구와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2월 초 기술연구형 스마트팜 개장을 앞두고 있다.

향후 대전 나노 반도체 국가 첨단산업단지 등에 스마트농업 첨단 산업밸리를 조성하여 미래 농업 관련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위한 용역 수행 중이며, 주요 도심지에 스마트팜(스마트팩토리, 복합문화공간)을 확산하여 일자리창출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전시,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 이장우 시장이 24일 중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 이장우 시장이 24일 중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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