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관령고 소재환 선수 봅슬레이 금·신연수 선수 스켈레톤 동메달 획득
상지대관령고 소재환 선수 봅슬레이 금·신연수 선수 스켈레톤 동메달 획득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1.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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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23일(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에서 상지대관령고등학교(교장 원신) 2학년에 재학 중인 △소재환 선수가 봅슬레이(모노봅)에서 금메달을, △신연수 선수가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해 동메달을 확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23일(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에서 상지대관령고등학교(교장 원신) 2학년에 재학 중인 △소재환 선수가 봅슬레이(모노봅)에서 금메달을, △신연수 선수가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해 동메달을 확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에서 상지대관령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소재환 선수가 봅슬레이(모노봅)에서 금메달을, △신연수 선수가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해 동메달을 확득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소재환 선수의 재능을 알아본 송진우 지도자의 권유로 봅슬레이를 처음 시작한 후, 단 2년 만에 강원 2024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얻어냈다.

소재환 선수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유스 시리즈에 8차례 출전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이번 강원 2024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었다.

신연수 선수 또한 한국 썰매 역사상 두 번째 동계청소년올림픽 메달이자 한국 스켈레톤 사상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한편, 열악한 훈련 환경에서 구형 장비를 활용해 훈련하는 소재환, 신연수 선수 및 다른 학생 선수들을 위해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약 1억원의 신형훈련장비를 지원하여,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스포츠종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선수를 발굴하는 것과 더불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강원의 학생선수들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생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