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사랑나눔' 실천 앞장
동해해경, '사랑나눔' 실천 앞장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1.23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희망나눔 장학금 등 1400만원 기부
 

동해해양경찰서는 2024년 첫 동해해경 희망나눔회 장학금 1,100만원과 사랑의 난방유 기금 300만원을 지역 학생들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우선 지난 1월 10일 동해시, 강릉시, 삼척시, 울릉군에 거주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하는 중·고등학생 55명에게 1인당 20만원 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동해해양경찰서가 있는 동해시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소외이웃 10가구에게 사랑의 난방등유 1가구당 등유상품권 30만원 씩 300만원을 기부했다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2002년 6월 동해해경 소속 직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아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이웃들과 중·고등학교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작년 한해 강릉 산불피해 성금 지원, 호우피해 이웃돕기 성금, 추석맞이 소외이웃돕기 성금 등 총 3회, 500만원의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매년 지역사회에 산불 등 재해 재난 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지금까지 학생과 소외이웃들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지역사랑 기부금 등 3억617만7600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금을 전달했고 지역 중·고등 장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