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해외직구 역량을 강화한다.

SSG닷컴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남성 전문 럭셔리 플랫폼 ‘미스터포터(MR PORTER)’의 해외직구 공식 브랜드관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초 여성 럭셔리 플랫폼인 ‘네타포르테’ 공개에 이어 육스 네타포르테 그룹과의 두 번째 전략적 제휴다.

미스터포터는 2011년 영국에서 론칭한 전 세계 유일의 남성 럭셔리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22일 오픈될 브랜드관에서는 로로피아나, 브루넬로 쿠치넬리, 셀린느 옴므, 톰 포드를 비롯한 500여개 글로벌 하이엔드 남성 브랜드의 단독 컬렉션부터 국내 미발매 아이템 등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또 미스터포터가 직접 디자인해 제작하는 자체 브랜드(PB) ‘미스터 피(Mr P.)’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캐주얼, 비즈니스캐주얼을 아우르는 토털 남성복 브랜드 ‘미스터 피’는 아우터, 상하의, 슈즈, 벨트, 가방 등 광범위한 아이템을 취급한다. SSG닷컴은 미스터 피가 남성 패션 MD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정 SSG닷컴 해외직구 바이어는 “외화 결제, 교환 반품 등 배송 단계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믿고 사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해외직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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