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예비후보, 두산베어스 프로야구선수 출신 장원진 체육문화특보 영입
조대현 예비후보, 두산베어스 프로야구선수 출신 장원진 체육문화특보 영입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1.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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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예비후보와 장원진 체육문화특보(사진 오른쪽). (사진=조대현 예비후보)
조대현 예비후보와 장원진 체육문화특보(사진 오른쪽). (사진=조대현 예비후보)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장원진 두산베어스 원클럽맨을 체육문화특보로 영입했다.

장원진 체육문화특보는 화성시에서 창단을 준비 중인 신생 독립야구단의 감독 공모 절차를 거쳐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영입식에서 장원진 체육문화특보를 환영하면서 “장 특보가 야구를 비롯한 체육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원진 특보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조대현 후보의 노력에 공감하며 동반캠프에 참여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 특보 영입에 이어, 장원진 특보를 영입함으로써 조대현 예비후보의 체육·문화 분야 정책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원진 특보는 인천고와 인하대를 졸업하고, 1992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에 입단해서 2008년 은퇴 직전까지 두산에서 뛰었으며 베어스 역사상 최고 순도의 원클럽맨으로 불린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5시즌 1,500경기에 출전해서 타율 0.284(4,733타수 1,342안타), 51홈런, 505타점, 612득점, 장타율 0.367, 출루율 0.342을 기록했다.

또한 2000년 170안타를 기록하면서 프로야구 최다 안타상(賞)과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으며, 1995년 OB와 2001년 두산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