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타이어도 구매 가능하다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타이어도 구매 가능하다고?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1.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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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앞두고 타이어, 해외여행상품 등 이색 선물 판매
세븐일레븐이 설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제공=세븐일레븐]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설날을 맞아 획기적인 설날 선물세트 500여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날 선물의 경우 업계 최초로 이색 상품인 타이어를 도입하였으며, MZ세대의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지난 설날 대비 위스키 상품 수를 23종에서 39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안전한 귀성길 준비를 위해 차량 서비스 전문 플랫폼 ‘타이어픽’과 손잡고 10종의 타이어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 상품들로 차종에 맞춰 구매 가능하다. 희망하는 모델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주문 접수 후 문자로 예약 링크를 받아 접속, 희망하는 타이어 장착소와 시간을 선택 후 맞춰서 방문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타이어 상품을 새롭게 판매하는 만큼 다양한 혜택들도 준비했다. 먼저 장착소에서 타이어 장착, 휠밸런스, 폐타이어 처리 등 5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체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4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까지 7~10만원 상당의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 또는 휠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아재술’에서 하이볼 열풍 속 MZ세대의 인기 술로 떠오른 위스키도 설날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또 노랑풍선과 함께 단독기획전으로 ‘효도여행’, ‘가족여행’, ‘싱글&우정여행’ 3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전 세계 각지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청룡의 푸른 기운을 담은 용 골드바 2종(1돈, 10돈)과 순금열쇠(시세가)를 판매하며, 구찌와 입생로랑 백, 지갑, 벨트 등 명품 컬렉션도 준비했다. 고물가 상황 속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도 주목해 프랑스 고급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의 어메니티 세트 5종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부담 없는 설날 선물세트 마련을 위해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2월 16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설 선물세트 54종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세븐앱 적립 시 결제 건당 모바일 금액권 3천원을 추가 증정한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