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설 명절 성수식품' 지도 점검…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 식중독 예방
창녕군, '설 명절 성수식품' 지도 점검…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 식중독 예방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1.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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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군청 전경
사진 창녕군청 전경

경남 창녕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해 설 명절 전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 식품인 떡과 두부, 어육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관내 식품위생업소 30여 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 기본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상습·고의적인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