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6일 'IT 희망나눔사업, 사랑의 PC 기부행사'를 통해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산 장비를 기증했다.

'IT 희망나눔사업, 사랑의 PC기부행사'란 내용연수가 경과한 PC 등 노후 전산 장비를 단순 폐기가 아닌 수리 및 성능 향상을 통해 재정비해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기관에 기부하는 행사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PC 본체 32대·모니터 15대·노트북 5대·레이저프린터 5대 등 주요 전산 장비를 비롯해 기타 사용 가능한 전산 장비를 무상 기증해 ESG경영 및 사회공헌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했다.

사업을 추진한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증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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