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오 전 민정실장, 강서구갑 예비후보 등록… 본격 ‘총선 행보’ 돌입
남평오 전 민정실장, 강서구갑 예비후보 등록… 본격 ‘총선 행보’ 돌입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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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갑 예비후보 등록 완료
남평오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공황을 끝내고, 새로운 정치를 제시할 것”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1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서갑 출마를 위한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남평오 예비후보는“정의를 위한 투쟁, 책임 있는 정치를 기반으로 강서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과 경륜을 갖춘 강서의 변화를 일으킬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강서는 공동체 정신이 남아있는 곳이다”라며“이러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불평등, 기후위기 등의 문제를 강서에서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고 전했다.

또한, 남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3무(무능,무법,무지)·3불(붙통,불안, 불신)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일반적인 수준의 도덕성도 갖추지 못한 현 정부를 꼬집음과 동시에 사법리스크에 갇혀버린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 되어 정권견제 등 제 기능을 상실한 제1야당의 쇄신과 재건을 요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자처했다.

아울러 그는“이번 총선을 통해 양당의 극한 대립 속 정치공황을 끝내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를 제시하겠다”며 “정치에 질려버린 국민들의 관심을 다시 정치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평오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국정 경험을 시작했다.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을 통해서 교육과 행정 경험을 키웠으며,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 이낙연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으로 임명되어 정권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생활ESG 강서행동본부 ESG국가경영원장·서울특별시 지제창애인협회 강서구지회 후원회장·강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 부위원장·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 등을 맡아 강서구 지역 발전의 힘쓰고 있다.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1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서갑 출마를 위한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사진=남평오 예비후보사무실)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1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서갑 출마를 위한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사진=남평오 예비후보사무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