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2023년 동안 '삼성전자' 가장 많이 매매…24만명 거래
신한투자증권, 2023년 동안 '삼성전자' 가장 많이 매매…24만명 거래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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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빅데이터 분석 자료 공개…한 종목만 매매한 이용자도 4만명 넘어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동안 이용자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살펴본 결과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24만명이 거래한 삼성전자였다고 1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이며 이어 △시큐센 △미래반도체 순이었다. 

또 한 종목만 매매한 이용자는 4만7000명이며, 그 중 최대 거래 횟수의 거래 종목은 상신전자로 6787회 거래됐다. 

연초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스코 DX로 1087%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거래한 종목 수가 가장 많은 이용자의 거래 종목 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종목 2656개 중 2428개 종목을 매매한 이용자였다. 

이와 함께 가장 많은 상품 종류를 거래한 이용자의 거래 상품 숫자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펀드 △ELS △DLS 등 10개 상품군이었다. 2023년 실현수익률 최고는 10년이상 2차 전지주를 장기보유했던 이용자가 거둔 7203%였다.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는 이처럼 이용자, 상품, 거래 등 다양한 주제를 데이터 관점에서 살펴보고 여기서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를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거래여정을 꾸준히 분석해 고객이 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증식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