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 경북 구미을 출마 선언
강명구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 경북 구미을 출마 선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1.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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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발전 4대비전 발표...“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구미에 필요한 핵심사업 반드시 가져오겠다”
강명구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 '출마선언'(사진=이승호 기자)
강명구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 '출마선언'(사진=이승호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구미시 양포동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구미시민께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덕에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다”며 “보수를 지켜주시고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중심도시였던 구미가 언제부터인가 그 많던 공장들이 수도권으로 해외로 하나둘씩 떠났다”고 지적하며 “고 김윤환 대표, 박세직 장관이 있던 시절 구미는 막강한 정치력이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대구 경북 안에서조차 제 목소릴 못 내는 처지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강명구가 적임자”라며 “풍부한 경험과 정부여당의 힘으로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면서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여건 혁신,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일류 교육도시’ △취수원문제해결 및 기회발전특구 유치 △대통령 임기 내 구미교통망 대대적 확충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한 경북 소비·문화 거점 부상 등 ‘구미발전 4대비전’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덧붙여 “제가 말씀드린 네 가지 비전 아무나 할 수 없다”며 “안되면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 결재도장을 받아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구미에 필요한 핵심사업들, 강명구가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강명구 예비후보는 “1963년 마흔 여섯 살 박정희 대통령께서 조국 근대화의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셨다”며 “2023년 마흔 여섯 살 강명구가 구미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구미, 잘 사는 구미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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