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상징색 '주황'… 보수-진보 통합 의지
이준석 '개혁신당' 상징색 '주황'… 보수-진보 통합 의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1.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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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공개… 국힘 붉은색-정의당 노란색 섞은 색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의 상징색이 주황색으로 결정됐다. 

이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신당의 키 색상은 이것"이라며 주황색 배경화면을 띄웠다. 

색상에 대한 설명은 별도로 하지 않았다. 

다만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정의당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섞은 색으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주황색은 안철수 의원이 2020년 국민의당을 창당할 당시에 썼던 색이다. 

진보당 전신인 민중당도 주황색을 사용했으며 양향자 의원의 신당 '한국의희망'도 대표색으로 남색, 보조색으로 주황색을 사용하고 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