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시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 3개 기관에 위탁하여 2023학년도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방학기간 중 중등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사회적응 및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며 베이킹체험, 원예체험, 영화감상, 눈썰매장 방문, 요리활동, 볼링체험 등으로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 및 사회적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