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박형덕 시장이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방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에 참가하는 시 빙상단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시 빙상단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김영호, 차민규, 안현준, 김윤지 선수가 참가했다.

박 시장은 빙상단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빙상 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빙상단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빙상단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시 빙상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가 빙상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빙상단은 지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도 참가해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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