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총선 부산 영도구 출마 선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총선 부산 영도구 출마 선언
  • 허인 기자
  • 승인 2024.01.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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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영도구, 부산 경제 1번지, 행복 1번지가 돼야 한다"
국민의힘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지난11일 부산 중·영도구 지역구 출마를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박 예비후보는 또한 "중·영도구를 부산의 정치 1번지라고 하지만 이제는 정치뿐만 아니라 부산의 경제 1번지, 행복 1번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안으로 해운대와 강서구 명지가 번창하는 가운데 중구와 영도구는 38년 전과 크게 변화가 없다며 이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교통체계 개선을 선결과제로 꼽았다.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박 예비후보는 "영도의 교통 때문에 기업체가 진입을 꺼리는데, 이는 만난 유권자들마다 입을 모아 교통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며 중·영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구상을 밝혔다.

박성근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영도구 대교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공식활동에 착수했다. 그는 개소식에 지역 지인들과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전직 법무부장관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종교지도자들의 지원을 받았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