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후방지역 측·후방 경계태세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 후방지역 측·후방 경계태세 점검
  • 허인 기자
  • 승인 2024.01.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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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태안지역 해안경계작전 현장에서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작전요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11일 태안지역 해안감시기동대대와 레이더 기지를 방문했다. 이 방문은 측·후방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상 및 해안 침투 위협에 대한 감시 및 경계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행작전 및 미래작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고 있다.

김 의장은 현장에서 경계작전 현황을 확인하면서 해안경계 작전은 군 부대뿐만 아니라 해수부, 해경 등과의 통합방위작전으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빈틈없는 감시와 경계가 해안경계작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참여하는 감시·경계작전 장병들에게 "의심! 확인! 협조! 행동!"을 명심하라고 당부하였으며, 상황이 발생하면 뒤돌아 보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김 의장의 방문은 최근 서북도서 지역에서의 적 포병사격 등으로 인해 고조된 측·후방 적 위협을 고려하여 서남 해역의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서남 해역 경계작전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