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 허인 기자
  • 승인 2024.01.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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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섬세한 리더십과 지역사회에 기여
 

국민의힘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이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 알려져 있는 고양시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 선언했다. 김필례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치적 소통과 협조를 강조하며, 좋은 정치가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 정치가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혐오와 대립이 지배하는 정치 트렌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김필례는 섬세한 리더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인정받았다. 그녀는 고양시민으로서 45년을 살아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무궁화 단지 조성과 숲 가꾸기 등에 힘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출마 선언에서 고양특례시의 현재 상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좋은 일자리 창출, 교통망 강화, 주거환경 개선, 문화 예술 도시 조성, 교육 및 복지 정책 강화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고양특례시를 메가시티 서울과 어우러지는 도시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고양시와 덕양구의 성장과 발전을 책임지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도약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녀는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 출마선언에 이영훈,김미경,장예선,시의원 외 당원지지자 100명 참석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