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행정·경제 등 3대 분야 사업계획 논의
동구, 행정·경제 등 3대 분야 사업계획 논의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1.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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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신년 주요업무보고회
주민체감 정책 추진 행정력 집중
(사진=동구)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4년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찬진 구청장과 김진서 부구청장, 실·국·과장 등이 참석해 2024년 구정 운영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3대 분야 주요 사업계획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한다.

우선 행정·경제 분야는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구정책 △청년을 위한 신규사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테마형 전통시장 조성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는 1인 1악기, 1인 1스포츠 교육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 △동구장애인체육회 설립·운영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증축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역 밀착형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도시건설.교통환경 분야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추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건립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도시바람길숲 조성 △초격차 교통안전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동구 변화를 위해 도전과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