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재 예비후보, 불체포 특권 포기 및 재판기간 세비전액 반납 서약
정필재 예비후보, 불체포 특권 포기 및 재판기간 세비전액 반납 서약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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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동의안 기명투표 전환 국회법 개정방안 추진도
정치인 특권 폐지 등 정치개혁 앞장
"언제나 국민이 우선" 약속
사진/국민의힘 시흥갑,당사제공
사진/국민의힘 시흥갑,당사제공

제22대 총선 시흥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정필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불체포 특권 포기와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재판 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동참하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정필재 예비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라며 “정치인의 특권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고 시대에 역행하는 권리로서 기득권과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예비후보는 특히 최근 강조되는 '선민선민(先民先民)' 정신으로 오로지 시흥시의 발전과 새로운 정치문화 조성을 위해 일 할 것을 거듭 확인하면서 정치인의 범죄경력, 정치를 이용한 재산 축적, 부모찬스를 이용한 정계진출 등 기존의 잘못된 정치폐습을 이번 선거를 통해 자연스레 퇴출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필재 예비후보는 ”시의 주인이 시민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의 주인공 또한 시민”이라며, ”시 행사에서 지나친 의전으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상황을 많이 본다. 지루한 축사와 장시간의 내빈 소개, 내빈좌석 앞좌석 배치, 행사 지연 시작 등으로 정치인은 작은 것부터 과감히 내려놓아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 같은 내용으로 본인의 출판 전시회부터 직접 탈 권위 행보를 보여주며 ‘시민 중심의 문화행사를 위한 의전 최소화’로 향후 모든 문화행사에 적용할 것을 시흥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법무법인 아인 대표변호사로서 시흥시에서 8년 동안 40여개 단체의 법률 자문을 해오고 있고 현재는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중앙정치의 풍부한 인맥으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한전의 김동철 사장과 LH 이한준 사장 그리고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의 면담으로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표밭을 다지고 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