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수능 이후 학생 교통안전 캠페인 및 유해환경’ 점검
밀양교육지원청, ‘수능 이후 학생 교통안전 캠페인 및 유해환경’ 점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1.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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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경찰서∙보건소∙지역자치회 합동 점검으로 “학생 중심 4대 안전환경” 조성 시민들에게 집중 당부
1,우범지역과 유해업소로부터 보호 2,술․담배․의약품에 대한 안전
3,숙박업소에서도 안심 4,무면허 운전과 무분별한 렌트 예방
사진 밀양교육지원청

 

 

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10일 오후 3시부터 1밀양의 번화가가 시작되는 미리벌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밀양시청, 밀양경찰서, 모범운전자협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생 교통안전 점검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저녁 10시까지 경찰서, 보건소와 연대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업계의 자정 노력을 당부하며, 학생 중심 4대 안전환경 조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교통지도 및 점검 활동은 2023년 수능 이후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인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에 따라 관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진 밀양교육지원청
사진 밀양교육지원청

이날 캠페인은 “미리벌초 사거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오토바이 및 렌트 차량 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교통경찰과 시청 교통행정과와 협력하여 안전운행 지도 및 안전운행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보건소 보건위생과와 협력하여 밀집지역의 주점, PC방 등의 오락시설업체, 숙박업소를 방문,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대상 술․담배․약물 판매 행위, 숙박업소 위생 관리와 보호자 미동행 숙박 시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업계의 자율적 자정 노력과 청소년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를 당부했다.

손경순 교육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사고가 난 후의 수습도 중요하지만 학생과 청소년들의 생활안전망이 촘촘하게 구축되고, 그 안에서 지역의 인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음주와 흡연, 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생활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교육청과 유관기관의 책무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모두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개선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