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감사관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
용인시, 감사관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01.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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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까지 원서 접수

경기도 용인시는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감사관은 △용인시청, 소속기관, 산하기관 및 그 직원에 대한 감사 및 조사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등 공직기강에 관한 사항 △부패방지 및 청렴시책·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 △인권조례 제정 및 관련 업무 추진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고, 업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고문의 자격요건을 하나 이상 충족한 사람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또는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감사 업무를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갈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며 ”청렴시책·제도 운영, 주요 정책 집행의 타당성 점검·심사 등 관련분야 경력과 역량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