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보건소는 최근 민원주차장 30면 추가공사를 완료, 총62면을 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구미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 보건증, 접종 등 다양한 업무로 일평균 300~400명 정도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지만 그동안 주차공간부족으로 보건소 앞 도로는 물론 인근 주택지역 이면도로에 주차할 수밖에 없어 지속해서 주차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보건소는 ‘2023년 현장소통시장실 건의사항’에도 포함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구미보건소 민원주차장 확보를 위해 구미시의회 장세구 부의장, 김정도 의원이 함께해 주차장 대지는 물론 사업예산 확보 등 원활하게 진행하게 됐다.

따라서 구미보건소는 이번 주차장 확장을 통해 주차공간협소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이 개선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명섭 구미시 보건행정과장은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추가로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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