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의 기획전이 매장 방문객을 늘리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웰컴 2024! 신선식품 4종!’ 기획전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에 파격 딜을 사전 예약 형태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동네GS앱에 △증정품 보관 △퀵커머스 △와인25플러스 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핵심적 기능을 하나 더 탑재된 것이다.

GS25는 온라인 오픈런을 통해 사전예약제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원하는 GS25에서 지정된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GS25는 물가안정이 유통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인 만큼파격적 구성과 함께 우리동네GS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GS25는 이번 사전예약제를 통해 △판란대30입 △착한사과1킬로그램(㎏) △한돈삼겹살500그램(g) △1+등급한우등심400g 등 4종의 신선식품을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각각 2024개씩 선보인다.

GS25는 이후 예정된 사전예약제도 △릴하이브리드3.0디프로젝트에디션 2종 선(先) 판매 △GS25 희귀템전 △유명 아이돌 앨범 판매 등 굵직한 테마로 진행할 예정이다.

GS25는 이에 따라 화요일마다 많은 고객들이 행사 오픈과 동시에 앱에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25는 이용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가맹 경영주들에게 고객의 추가 유입 및 안정적 재고 관리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우리동네GS는 증정품 보관 기능, 퀵커머스 서비스에 이은 사전예약제를 본격 선보이며 1만8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O4O 전략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매장이 가진 한계와 고객의 기대를 매번 훨씬 뛰어 넘으며 진화하는 유통사 1등 앱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