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을 출마' 양대웅, 출판기념회 개최… "글로벌 표준의 한국적 해법 찾아야"
'강서을 출마' 양대웅, 출판기념회 개최… "글로벌 표준의 한국적 해법 찾아야"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4.01.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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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여진 길만 달리는 추격국가 시대, 이제 끝나"
더불어민주당 강대웅 서울 강서을 예비후보가 6일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표준국가의 길-추격을 넘어 표준이 되자'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대웅 예비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강대웅 서울 강서을 예비후보가 6일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표준국가의 길-추격을 넘어 표준이 되자'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대웅 예비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양대웅 서울 강서을 예비후보는 "글로벌 표준이 되는 세계적이면서 한국적인 해법을 찾아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할 때"라며 "결국 문제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양대웅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자신의 신간 '표준국가의 길-추격을 넘어 표준이 되자' 출판기념회에서 "닦여진 길을 달리기만 하면 되는 추격국가의 시대는 끝이 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김두관 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축하 영상을 보냈고 강서구 소속 서울시의원 및 강서구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양 예비후보 관계자는 "이날 출판기념회는 일방적인 강연과 같은 기존 출판기념회의 틀을 깼다"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 당대표 메시지 실장 등을 지낸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운영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엔 정보통신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이에 앞서 2015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