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6명(연수생 3명, 선도 농가 3명)으로 작목이 동일한 연수생(멘티)과 선도 농가(멘토)가 한 조를 이루게 되며, 선도 농가 현장에서 실시되는 단계별 실습 교육을 통해 연수생은 선도 농가로부터 영농기술 및 경영기법 등을 전수받는다.

현장실습 기간은 5개월(월 160시간)이며, 연수생은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 훈련비를, 선도 농가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받는다. 다만, 별도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 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선도 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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