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2024년 변호사 세무대리 실무교육 개강식을 오는 9일 오후 7시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대통령령 제32952호)에 따라 매년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세무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9일(화)부터 3월 9일(토)까지 실무를 중심으로 주 3회, 총 80시간의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 교육을 수료하면 세무사법 제20조의2 제3항에 규정된 실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실무에 도움이 될 강의를 살펴보면 △법인세법 △상속증여세법 △소득세법 △세무기장·조정 실무 등의 필수과정 △기업회계 결산 실무 △조세형법 △조세심판·소송 사례 연습 등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형기 변호사, 이균태 회계사, 홍사성 세무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강 회원의 세무 전문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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