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풍성’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풍성’
  • 용인/김부귀기자
  • 승인 2010.06.22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작은음악회 등
경기도 용인시는 7월 첫주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용인 여성의 화합을 위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다.

여성 발전 유공자 시상을 포함하는 여성주간 기념식,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관내 10여개 미술관·박물관에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문화시설 개방 행사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주간 기념식은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7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용인시 가족여성 정책 영상물이 상영되고 용인여성합창단 공연이 열린다.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로 한순자(56, 모현면 새마을부녀회)씨등 42명이 상을 받는다.

또 최순애(47) 대한적십자사 용인성산봉사회 회장은 7월 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경기도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주간 유공자로 표창 받는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문화시설 무료개방 행사로는 호암미술관을 비롯해 둥지박물관, 마가미술관 등이 7월 1일부터 7일까지 무료 개방하며, 세중옛돌박물관, 한국등잔박물관, 한국미술관 등은 50% 할인 한다.

한편 시는 여성의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여성발전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에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초청 특강’, ‘용인여성발전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