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신사업 강화와 동시에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고객 접점을 늘린다.

7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새로운 생성형 AI(인공지능)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신사업으로 도서 출판 분야에 진출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해 12월 학습자가 생성형 AI와 상호작용하며 생각을 확장하고 다양한 글쓰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드림라이팅’을 출시했다.

드림라이팅은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회원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 증진에 도움 주는 글짓기 학습 서비스다. 드림라이팅은 ‘상상 글쓰기’, ‘생각 글쓰기’, ‘거꾸로 단어퀴즈’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콘텐츠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돼 학습자는 다양한 내용의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다.

드림라이팅의 콘텐츠는 AI튜터와 함께 진행된다. AI튜터와 대화하거나 글쓰기를 도와주면서 창의적·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드림라이팅으로 완성한 글은 ‘나만의 드림라이팅 책장’에 저장돼 다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드림라이팅은 안전한 문장 생성을 위해 사용자와 AI튜터 문장에 필터링이 적용된다. 부적절한 단어나 이야기는 자동으로 차단하는 비속어 필터링을 적용해 바른 문장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사업으로는 출판사업을 점찍었다. 도서 출판 전문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 론칭이 시작이다. 출판사업을 통해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과 연계된 서적을 출판해 홈런 회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단행본 및 시리즈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도서 성격에 따라 학습교재는 ‘아이스크림에듀’로, 단행본 및 시리즈는 ‘아이스크림북스’로 출간한다. 특히 아이스크림북스는 아이가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선보인다. 올해 지식과 문해력,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동서를 선보이고 인기 캐릭터와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아이스크림에듀의 주력 서비스인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홈런)’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홈런은 2023년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서울랜드, 아쿠아필드, 키자니아, AK플라자,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카카오페이 등 테마파크와 리조트,쇼핑,금융 등 제휴처를 40곳으로 확대했다.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다. 온라인에선 홈런 뉴스룸과 공식 블로그, 신한카드 앱 속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그 결과 홈런 공식 홈페이지 트래픽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300만 건을 돌파했다. 또 홈런 체험자 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하고 누적 체험자 수는 125만명을 넘어섰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아이스크림북스는 교육시장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아이의 필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홈런도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 행보를 지속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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