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리사, ‘2024 희망 해맞이 법회’
구미 도리사, ‘2024 희망 해맞이 법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1.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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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등 큰스님 '새해 복을 많이 짓는 신행활동’ 법문
신도 및 시민가족들 3천여 명 하루 종일 줄이어
(사진=도리사)
(사진=도리사)
법등 큰스님(사진=도리사)
법등 큰스님(사진=도리사)
(사진=도리사)
(사진=도리사)

삼국시대 신라 불교 처음 절인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도리사가 2024 갑진년 새해 첫날 희망의 다짐을 하는 ‘2024 희망 해맞이 행사와 법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해맞이 행사와 법회를 불교적 의미로 재해석해 웅산 법등 대종사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시민들의 보다 밝은 희망을 찾는 의미로 기획됐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타종행사는 웅산 법등 대종사 큰스님과 김장호 구미시장, 태봉 윤상훈 구미체육회장을 비롯한 신도회장·신도, 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어 오전 8시께 설선당에서 열린 법등 큰스님의 ‘새해 복을 많이 짓는 신행활동’이란 주제로 열린 법회에는 지역구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신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법등 큰스님은 법문에서 “매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하지만, 복을 많이 받기위해서는 많이 베풀어야만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짓는 신행활동’을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도리사에는 ‘해돋이 법회’와 ‘떡국 공양’ 등에 동참하기 위한 신도가족들과 시민 등 3천여 명이 하루 종일 도리사를 찾았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